대만 여행 6일차(베이터우 더 가이아 호텔, 지열곡, 베이터우 공원, 대만 공항)
안녕하세요! 드디어 대만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너무 너무 집에 가고 싶었어요. 가족 여행은 즐겁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대만 출국하기 이틀전에 갑작스러운 비행기 연착 소식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베이터우 온천을 가기로 했어요.
에어비앤비 호스트님이 리무진택시 예약을 도와셔서 캐리어를 가지고 편하게 베이터우까지 갈 수 있었어요.
시먼딩에서 베이터우 더 아이아 호텔까지의 비용은 대만돈으로 NT$1500, 한국돈으로 6만 5천원정도 나왔어요.
현금으로 하차할 때 기사님께 지불했습니다.
9 : 30 | 아침으로 컵라면 | ||
11 : 00 | 리무진 택시타고 베이터우 | NT$1500 | |
11 : 30 | 더 가이아 호텔에 캐리어보관 | ||
12 : 00 | 지열곡 | ||
12 : 10 | 삶은 달걀, 점심 | ||
13 : 00 | 베이터우 더 가이아 호텔 온천 | 90분 | 263,494원 (kkday) |
15 : 30 | 라멘 | ||
16 : 00 | 베이터우 공원 구경 | ||
17 : 00 | 리무진택시 타고 공항으로 출발 | NT$2000 | |
18 : 00 | 공항 도착 | ||
18 : 30 | 공항 버거킹 | ||
19 : 00 | 탑승 수속, 면세구경 | ||
23 : 10 | 대만출국 | 2,397,400원 |
https://maps.app.goo.gl/HAijJtUvT8sNEfEg9
The Gaia Hotel · No. 1, Qiyan Rd, Beitou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2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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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우라이 볼란도 호텔에서 만족으로운 온천을 경험했더니 더 가이아 호텔도 너무 기대가 됐어요.
호텔에 도착하면 직원분들이 캐리어를 옮겨주시고 보관증을 주세요.
숙소를 예약하신분들은 캐리어를 방으로 옮겨주신대요.
저희는 온천만 예약을 해서 캐리어 보관을 부탁드렸어요.
저희는 베이터우 온천말곤 계획이 없어 데스크에 6시까지 캐리어를 보관해도 되는지 여쭤봤더니
감사하게도 캐리어를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https://maps.app.goo.gl/n4VWMa6PXyd2XVYf6
디러구(지열곡) · 112 대만 Taipei City, Beitou District, Zhongshan Rd, 30號之10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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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짐을 맡기고 지열곡을 보러갔어요. 도보로 10분정도 걸렸어요.
유황온천이라 길가에 흐르는 시냇물의 색이 일반 물색과는 달랐어요.
지열곡가는 길에 따뜻한 온천수를 만져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지열곡
입장료 - 무료
온천에서 올라오는 증기가 너무 멋있어요.
저희는 이날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짧은 관람을 마치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LYogCUtV7TScYQsD9
Tea Colors Cafe · No. 28-1號, Zhongshan Rd, Beitou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2
★★★★☆ · 대만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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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터우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온천계란을 먹으러 왔어요.
저희는 온천계란 일반맛과 매운맛 둘다 시켜먹었어요.
두개 다 드셔보세요. 온천계란은 제가 좋아하는 GS25편의점에서 파는 감동란과 맛이 비슷했어요.
매운맛은 한국인 입맛에는 살짝 매콤?한 정도예요. 맵찔이인 저한테도 안매웠어요.
계란은 1인 1개를 먹고 추가주문 할때는 접시에 담아 달라고 했어요.
따로 말씀을 안드리면 비닐봉지에 넣어주신답니다.
계란을 먹고 배가 고파져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저희는 사진메뉴판과 주문표 구글번역의 도움을 받아 Fried cuttlefish ball과 돼지고기밥과 닭다리밥을 주문했어요.
대만 달러로 NT$50, NT$145, NT$150
한국돈으로 2200원, 6천원정도로 가격도 저렴했어요.
밥도 맛있었는데 특히 튀김이 맛있었어요. 핫바튀김맛입니다.
2층 올라가면 데스크가 있어요. 여기서 예약확인을 하고 직원분께서 온천방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제가 너무 가고 싶었던 문문식당에 가고싶었지만 명절이라 문이 닫혀있었어요ㅜㅜ
https://maps.app.goo.gl/WL8uTFWm6JU7aALB9
滿足溫泉拉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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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을 마치고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구글검색을 하다가 라멘집을 발견했습니다.
구글 평점 4.1점이나 받은 라멘집이예요.
이 라멘집을 다녀온 후부터 구글평점에대한 불신이 생겼어요.
대만에서 음식값의 10%별도 세금을 냈고
따뜻한 사케를 시켰는데 실온 사케를 주셨어요.
라멘 맛은.........그냥 그냥.........
라멘 4개, 두부튀김 1개, 맥주 1잔, 사케 3병을 시키고 대만돈 NT$2994, 한국돈으로 13만원정도 나왔어요.
구글지도에 다시 들어가 댓글을 보니 다 안좋은 리뷰뿐이었어요.
구글지도를 보고 식당을 찾는분이 계신다면 꼭 평점과 함께 리뷰댓글도 확인하세요!!!!
https://maps.app.goo.gl/yVzqsCDvfTevbYxw6
신베이터우 구 역사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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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먹고 신베잍우 구 역사 박물관을 구경하러 갔는데 명절이라 실내에는 들어갈 수없었어어요.
실내에 못 들어가 아쉬웠지만 공원이 예뻐서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았어요.
명절이라 베이터우 도서관도 문을 닫았어요.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도 문을 닫았습니다.
대만도 우리나라처럼 구정을 챙기는 나라예요.
명절에 여행을 오시면 문을 닫는 곳들이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원을 산책하다 힘들어서 호텔로비에서 리무진 택시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공원에서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 더 가이아호텔로 가는 지름길이예요.
계단이 105개정도 됩니다.
리무진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야경이 너무 예뻤어요.
길었던 5박 6일 대만 여행이 끝났어요.
즐거웠던 여행이지만 아쉬운점도 많아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대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5박 6일 동안 여행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