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 2일차 (타이베이101, 딘타이펑)

길었던 대만여행 2일 차 후기를 이어서 남겨볼게요
알찼던 2일차 여행이라 한 글에 작성하기를 실패했어요...
그런 다시 이어서 보실게요~
우버를 타고 동물원에서 타이베이 101로 이동을 했어요.
https://maps.app.goo.gl/FBaduWevz4oqH6bk9
Taipei 101 Shopping center · No. 45 號, City Hall Rd, Xinyi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0
★★★★☆ · 쇼핑몰
www.google.co.kr
사진 못 찍는 똥손이 비 오는 날 찍으니 더 못 찍네요ㅜㅜ
비가 오는바람에 동물원에서 예상시간보다 일찍 타이베이 101에 도착했어요
그래서 지하에 가서 구경도 하고 펑리수 구매를 하는데 옆쪽에 있는 딘타이펑을 발견했습니다.
저녁을 먹긴 이른 시간이라 더 둘러보고 딘타이펑을 예약하려고 했지만 수많은 인파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3시 30분이면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대기시간 110분이나 걸렸어요.
서둘러 번호표 받는 곳으로 가서 KKDAY에서 미리 예약한 바우처를 보여드렸더니
대기 시간이 20분이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녁을 먹기엔 이른 시간이었지만 대기시간을 보곤
딘타이펑에 우리의 식사시간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대기시간보고 한국에서 딘타이펑 예약하고 간 제자신이 너무 기특했어요
품절된 음식을 표시해주는 안내판입니다.
홀서빙 기계로 안내해주시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예약 때문인지?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직원분께서 직접 안내를 해주셨어요.
입장하고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주방이랑 홀, 대기하는 곳을 합치면 운동장만할 것 같아요.
인원수에 따라 식권을 예매해야한다고 해서 성인 4명 예매하고 왔어요.
12세만 아동은 제외되니 참고하세요~
대만 식당을 가면 우동먹을 때 사용하는 숟가락을 주셔서ㅜ아이들이 숟가락으로 먹기가 불편했는데 어린이 숟가락을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전 젖가락만 챙겨서 다녔는데 아이들과 대만 오시는 분들은 아이들 수저를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스페셜 코스(샤오롱바오 공략 세트)랑 금문고량주, 18일 맥주를 먹었습니다.
샤오롱바오 2개, 게살 샤오롱바오 1개, 닭고기 샤오롱바오 1개 , 수세미 새우 샤오롱바오 1개,
트러플 샤오롱바오 1개, 채식 샤오롱바오 1개, 단팥 샤오롱바오 1개, 토란 샤오롱바오 1개,
초코 샤오롱바오 1개, 계란 볶음밥 및 돼지갈비튀김, 야채 볶음 ,산라탕
대만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맛집답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딤섬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저희가 먹는 속도를 못 따라갔어요.
나름 먹부심 있는 편인데......
뒤로 갈수록 딤섬이 식어서 아쉬웠답니다.
저와 같은 코스를 시키신다면 다른 메뉴가 나와도 무조건 딤섬부터 드세요.
딤섬은 따뜻할 때 먹어야 더 맛있어요.
대기 시간 보이시나요?
한국에서 예약하고 일찍 간 제 자신에게 칭찬을 해줬답니다.ㅋㅋㅋㅋㅋㅋ
여행 맛집은 무조건 식사시간보다 일찍 가세요!!!
식당 대기하면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ㅠㅠ
저희는 길을 헤매며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타이베이 101 타워 가는 방법
1. 딘타이펑에서 스타벅스 옆에 있는 아디다스 옆에 있는 화장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기
2. 에스컬레이터 타고 4층에서 TWG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기.
전망대가 유명한 곳이라 가면 있는 줄 알고 안찾보고 가서 6명의 직원분들께 여쭤보고 겨우 갔어요.
TWG옆에 타이베이 입장권 구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홀서빙 기계로 안내해 주시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저희는 예약 때문인지?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직원분께서 직접 안내를 해주셨어요.
입장하고 너무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주방이랑 홀, 대기하는 곳을 합치면 운동장만할 것 같아요.

인원수에 따라 식권을 예매해야 한다고 해서 성인 4명 예매하고 왔어요.
12세만 아동은 제외되니 참고하세요~
대만 식당을 가면 가락국수 먹을 때 사용하는 숟가락을 주셔서
아이들이 숟가락으로 먹기가 불편했는데 어린이 숟가락을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전 젓가락만 챙겨서 다녔는데 아이들과 대만 오시는 분들은
아이들 수저를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스페셜 코스(샤오롱바오 공략 세트)랑 금문고량주, 18일 맥주를 먹었습니다.
샤오롱바오 2개, 게살 샤오롱바오 1개, 닭고기 샤오롱바오 1개 , 수세미 새우 샤오롱바오 1개,
트러플 샤오롱바오 1개, 채식 샤오롱바오 1개, 단팥 샤오롱바오 1개, 토란 샤오롱바오 1개,
초코 샤오롱바오 1개, 계란 볶음밥 및 돼지갈비튀김, 야채 볶음, 산라탕
대만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맛집답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딤섬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저희가 먹는 속도를 못 따라갔어요.
나름 먹부심 있는 편인데......
뒤로 갈수록 딤섬이 식어서 아쉬웠답니다.
저와 같은 코스를 시키신다면 다른 메뉴가 나와도 무조건 딤섬부터 드세요.
딤섬은 따뜻할 때 먹어야 더 맛있어요.

대기 시간 보이시나요?
한국에서 예약하고 일찍 간 제 자신에게 칭찬을 해줬답니다.ㅋㅋㅋㅋㅋㅋ
여행 맛집은 무조건 식사시간보다 일찍 가세요!!!
식당 대기하면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요ㅠㅠ

저희는 길을 헤매며 힘들게 올라갔습니다.....
타이베이 101 타워 가는 방법
1. 딘타이펑에서 스타벅스 옆에 있는 아디다스 옆에 있는 화장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기
2. 에스컬레이터 타고 4층에서 TWG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기.
전망대가 유명한 곳이라 가면 있는 줄 알고 안찾보고 가서 6명의 직원분들께 여쭤보고 겨우 갔어요.
TWG옆에 타이베이 입장권 구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와그에서 미리 예매한 바우처로 입장권을 교환했는데 오타니 50호 홈런볼 티켓을 같이 주셨어요.
제출용은 아니고 기념품처럼 주는 건데 티켓이랑 봉투까지 받으니
더 설렘 가득했답니다.
야구팬인 동생이 가장 좋아했던 곳은 타이베이 101 전망대입니다.
오타니의 사인볼을 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가장 만족했던 곳입니다.
저희의 여행 계획과 오타니 50호 홈런볼 전시기간이 겹친 덕분에 볼 수 있었어요.
오타니 50호 홈런볼은 3월 2일까지 전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망대 올라가기 전 기념촬영도 하고
이때까진 제가 기념사진을 살 줄은 몰랐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올라가는 동안 층수, 높이, 출발시간까지 나와요.
전망대인 89층까지 36초 정도밖에 안 걸릴 정도로 엘리베이터가 빠른데 숫자로 확인하니
체감시간은 더 짧았습니다.
안개가 껴서 야경이 잘 안 보여서 아쉬웠어요.
사진 찍기가 취미인 아빠는 야경을 찍기 위해 다음날 다시 오셨답니다.
중간중간 포토스폿이 있어요.
오타비 50호 홈런볼의 가격이 경매가로 61억 원!!!
야알못인 저는 야구공에 관심이 없다가 61억 원이라는 이야기에
줄을 서서 구경했습니다.ㅋㅋㅋ
티켓부터 야구장모장의 포토존까지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어요.
이번 특별전은 오타니 홈런볼뿐만 아니라 대만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천진펑 (Chen Jinfeng)과 왕젠민(Wang Chienmin)의 사인볼과 야구 유니폼,
왕젠민(Wang Chienmin)의 첫 승전 기록 등 컬렉션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동생과 남편은 야구복과 야구배트를 보며 즐겁게 대화를 했는데
전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결론은 '대단한 분들이다' 였어요.
기념사진?이라고 하나요? 처음 사봤어요.... 줄까지 서서.....
아빠가 사래요. 그럼 사야죠....
딘타이펑에서 저녁을 먹고 전망대를 구경하다 보니 해가 졌어요.
조명을 예쁘게 설치해 주셔서 포토존이지만
저희는 비도 내리고 힘들어서 눈으로만 담았습니다.
https://maps.app.goo.gl/pFs41u1CJUK2xH1V7
足spa101 -足スパ 발 마사지 foot spa · No. 101號, Kunmi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 · 발 마사지 전문점
www.google.co.kr
첫째 날 저만 발마사지를 안 받아서 둘째 날 혼자 발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과자랑 따듯한 차를 주셔서 먹으며 족욕을 했답니다.
(족욕 10분+발마사지 60분)
아이들 없이 발마사지를 받으니 너무 좋았어요.
여기는 한국말이 가능한 분이 계셔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했습니다.
부끄러운 제 발은 모자이크처리 했어요.
여기는 현금, 카드 다 가능해요. 대신 현금은 부가세를 따로 받아요.
그래서 저는 현금결제하고 왔습니다.
제가 발마사지 받는 동안 남자들은 포장음식으로 야식 1차를 했더라고요.
야식 2차는 편의점음식!! 여행 오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여행오면 현지음식을 먹는 편인데 같이 온 가족들이
편의점에서 계속 라면을 사네요.....
한국에서 라면을 안 사 온 걸 후회했어요.
1일 1이라면 먹어서 라면값이.......
라면 비싸요ㅜㅜ 꼭 사가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셋째 날 일정으로 다시 돌아올게요~
